‘극한직업’ [ EBS 오후 10:45 ] 지금 속초는 한창 양미리 제철, 작년에는 30마리 만원이었던 양미리가 대풍을 맞아 더 싸고 영양가 있게 돌아왔다. 60마리 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풍부한 오메가3, 칼슘까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양미리를 찾아 전국 각지 사람들이 속초로 향한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부들은 더 바쁘게 움직인다.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한 동해, 어부들은 하루에 10번가량 바다를 오간다. 양미리는 모래 바닥 속에 서식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고 어군탐지기로도 잘 보이지 않아 수중카메라까지 대동한다. 모래의 질이 좋은 곳을 찾아 수중카메라를 수심 45m로 내려 양미리를 확인한 뒤 투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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