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국 150개 매장서 특판
도루묵·코다리 등 최대 24% 저렴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도가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동해안 청정 수산물을 특별 판매,어민 소득증대 기여에 나선다.도와 속초시수협,이마트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이마트 150여개 매장에서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다리,가자미,오징어와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양미리,청어 등 청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청어는 최대 24% 할인(지난주 대형마트 가격 기준)된 1580원에,생도루묵은 14.5% 할인된 1180원에 판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동해안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특별전 첫날인 28일에는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오픈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오징어,코다리 등 동해안 수산물 증정이벤트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하는 코다리찜,가자미구이 등 시식 행사도 열린다.특별전 판매기간 에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청정 수산물 홍보에 나선다.

앞서 도는 4∼10월 세차례에 걸쳐 전국 롯데마트에서 농·축·수산물 특별전을 개최,7억26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내년에는 롯데마트 3회,이마트 2회 등 다섯차례 특별전을 추진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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