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호반체육관서 개최
장우진·서효원 2연패 관심
앞서 장우진은 작년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16세 고교생 반란’의 주인공인 조대성(대광고)을 4-0으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정상에 등극했다.장우진은 지난해 대회에서 남자복식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장우진이 단식 톱시드를 받아 초반 관문을 통과할 경우 대진표상 8강에서는 국가대표 경력의 박강현(삼성생명)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장우진은 이번 대회 복식에서는 지난해 대회 우승 듀오인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이 입대함에 따라 황민하(미래에셋대우)와 호흡을 맞춘다.
여자 단식에서는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이 2회 연속,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또 작년 대회 때 역대 남자 선수 결승 진출 최연소 기록(16세)을 세운 ‘탁구 천재’ 조대성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컵에 도전한다.그러나 지난해 대회 때 조대성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합작했던 여자 ‘탁구 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은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바람에 최저 학력제에 따른 평균 성적 미달로 종합선수권에는 불참한다. 한귀섭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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