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초 3·1만세운동 안내판 제막식

▲ 고성 간성초교(교장 김윤주)가 29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 안내판을 제막했다.
▲ 고성 간성초교(교장 김윤주)가 29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 안내판을 제막했다.

“선배들이 만든 100년,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고성 간성초교(교장 김윤주)는 29일 교내에서 학생 150여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100년 전 간성보통학교 학생들이 벌인 3·1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안내판 제막식이 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교직원,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이사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원 학생독립운동사에 대해 특강했고,학생독립운동 관련 사진 자료 40여점 전시회도 마련됐다.

광복회 강원도지부가 주관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기념행사는 100년 전 선배들의 전개했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열렸다.김성진 전교어린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들의 훌륭함을 느꼈다”며 “독립운동 정신을 본받아 항상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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