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급식지원비 7900만원 편성

[강원도민일보 박창현 기자] 내년부터 횡성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우유급식이 첫 시행될 전망이다.횡성군은 2020년도 당초예산안에 지역 내 초등학생 우유급식지원비 7900여만원을 편성,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초등학교 무상우유급식 지원은 기존 국비지원을 통해 무상제공된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아동 660여명 이외에 현재 유상제공되고 있는 초등학생 1000여명에 대한 우유급식을 무상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달 10일 군의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면 횡성교육지원청과 구체적인 지원대상수요와 공급제품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내년도 초등학교 무상우유급식비 이외에 초중고교 저소득층 등을 위한 우유무상급식 지원비를 올해와 동일하게 군비 3400여만원 포함 모두 1억900만원을 편성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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