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랑 시의원 5분 자유발언

강릉시 축제의 혁신 발전을 위해 사전·사후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비슷한 주제의 축제를 통폐합하는 등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김미랑(사진) 의원은 지난 29일 제28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강릉시 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김 의원은 “올해 처음 개최된 국제영화제를 제외하고도 강릉시가 지원하는 축제는 총 33개에 예산 45억원이 집행되고 있으나,각각의 축제에 차별성을 찾아보기 어려워 주제만 다를 뿐 같은 모습,같은 구성의 축제를 보게 된다”며 “시즌이 비슷하고 같은 주제의 축제는 과감히 통폐합해 집중도와 파급효과를 높이는 축제 정비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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