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금융기관 발행 판매소 협약
앱 80건·오프라인 506건 달해

[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 영월군의 도내 최초 카드형 충전식 2종의 ‘영월별빛고운카드’발행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열린 제37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화폐 발행 선포식에 이어 26일에는 농협군지부와 영월농협·한반도농협·축협영월지점·새마을금고·산림조합·신협 등 7개 금융기관과 오프라인 발행 판매소 협약을 했다.

이어 30일 만 14세 이상 대상으로 유효 기간 5년의 카드 발행을 시작해 2일 현재 앱을 통한 발행은 별님카드가 67건,해님카드 13건 등 80건이다.또 금융기관 오프라인을 통해 별님 305건,해님 121건 등 426건으로 모두 506건에 달한다.충전 금액은 4343만원에 사용 금액은 633만2892원으로 지급된 인센티브는 10% 수준인 63만3280원이다.

연령별 사용 금액은 10대가 35만원,20대 59만9500원,30대 153만6270원,40대 141만3770원,50대 211만8480원,60대 이상 32만6900원 등으로 나타났다.군은 앞으로 직장인과 주부·학생·군인,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민원인의 군청 통화 연결음 안내 멘트 제작,영월맘카페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전대복 경제고용과장은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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