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3일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제9차 임시회를 갖고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3일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제9차 임시회를 갖고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강원도의회를 비롯한 전국시도의회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범강원도민운동에 동참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는 3일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9차 임시회에서 한금석 강원도의장이 제안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원안가결했다.안건은 도의회와 인천시의회가 공동 발의한 것으로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인근지역민과 기업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제안됐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사자로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라”고 촉구했다.이와함께 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공동 발의한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다른 농업분야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도 원안가결됐다.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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