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3일 제280회 정례회를 속개하고 시 문화예술과 등의 새해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미랑 의원은 “올해 처음 개최한 강릉국제영화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없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문제”라며 “잘못된 점을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광민 의원은 “축제에 대한 평가가 공공기관이나 전문가를 통해서만 이루어 지고 있다”며 시민평가 병행을 주문했다.최익순 의원은 “산불 피해지에 대해 국유지는 신속히 벌채되고 있는데 반해 사유림은 산주 동의가 없으면 진행이 어려운 만큼 사전 통보를 하도록하라”고,김용남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채용되고 있는 단속요원의 경우 동일인이 장기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