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희진·이은미·전은하·장슬기 포함
10일 중국·15일 대만·17일 일본 상대

어희진,이은미,전은하,장슬기(이상 강원도립대 졸)등 여자축구 대표팀 23명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선다.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나설 소집 선수 명단을 4일 발표했다.여자축구 대표팀은 14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지난달 15일부터 파주와 울산에서 훈련을 가졌다.

벨 감독은 공격진에 추효주와 함께 강채림(인천현대제철),김상은,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여민지(수원도시공사),손화연(창녕WFC) 등 WK리그(여자 축구리그) 간판 공격수들을 소집했다.조소현(웨스트햄)과 지소연(첼시 위민),이금민(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파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FIFA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여서 소집명단에 빠졌다.2005년 원년 대회에서 우승한 대표팀은 부산구덕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중국(10일),대만(15일),일본(17일)과 차례로 맞붙는다.대표팀은 8일 부산으로 이동해 마지막 대회 준비에 나선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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