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조합원으로 참여 가능
보육 서비스 질 제고 기대
지난 3일 개원한 후평 우미린어린이집 역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는 조건에 따라 현재 개인이 위탁받은 상황이다.시는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도 점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11월 기준 지역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5곳이며 이달 중 한숲시티 2곳에 대한 위탁 공고가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집 운영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게 되면 학부모들과 지역사회가 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협동조합이 구성되면 학부모는 물론 시민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보육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며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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