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손호성 당선인이 15일 신승춘 강릉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  강릉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손호성 당선인이 15일 신승춘 강릉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강릉시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손호성(61) 후보(전 강릉시생활체육회장)가 당선됐다.손 당선인은 1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실시된 제36대 강릉시체육회장 선거에서 39표를 획득,임기 3년의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전체 선거인 161명 가운데 151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날 선거는 최종봉 후보 36표,류재학 후보 32표 등 박빙의 경합 속에서 당락이 갈렸다.

손 후보는 “천혜의 자연조건에 역사문화 자산과 해양성 기후를 보유하고 있는 강릉의 장점에 스포츠마케팅을 더해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또 도내 시·군 최초의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하고,생활체육기반시설 확충,전문 스포츠클럽 종목별 활성화,체육인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법률 협력체계 구축,체육인 연수 프로그램 시행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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