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수도권 연결시 지역 경제효과·인구 감소 문제 동시 해결 새창
-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올해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한다.이같은 사실을 접한 홍천 군민들은 용문∼홍천 철도 구간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용문∼홍천 철도는 경제논리보다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며 제4차 국차철도망 구축 계획에 용문∼홍천 구간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지난 92년부터 30년동안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외쳤지만 경제논리 등에 막혀 좌절되는 아픔을 겪은 홍천군과 군민들은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정부에 건의서를 전달하는 한편 국회서 심포지엄을 ...
- 권재혁 2019-12-12
- [기획] 빈틈 없는 안전망 구현 ‘수소에너지’ 강원경제 새동력 기대 새창
-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올해는 우리나라가 수소경제를 선포한 원년이다.지난 1월 17일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났다.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맞춰 다양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강원도는 삼척에 수소시범도시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내년 수소충전소 8곳을 준공,수소차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하지만 지난 5월 강릉 수소탱크 폭파사고로 수소에너지에 대한 주민 불안감은 여전하다.도민의 일상생활에 자리잡을 수소에너지에 대해 안전성과 함께 발전 방향을 진단한다.■ 친환경...
- 김호석 2019-12-09
- [기획] [강원도 평화생명 벨트를 만나다] 8. 에필로그┃총성이 멈춘 자리,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창
-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총성은 멈췄지만 승자도 패자도 없었던 전쟁,6·25 전쟁은 우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고통,전쟁 이후의 수많은 과제를 남겼다.분단의 상처로 남은 비무장지대(DMZ).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는 다가갈 수 없는 땅,DMZ는 전 인류에 ‘언젠가 한번쯤 찾아가야 봐야할 땅’,‘미래 세대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땅’으로 남겨졌다.동·서독 통일 30년을 맞은 현재,동·서독을 가른 철의 장막을 경계로 한 DMZ는 평화와 생명이 새롭게 움트는 그뤼네스반트(Grunes Band·녹색띠)로 변모,새 생명을 품어내고...
- 박지은 2019-11-28
- [정선] 정선 버스완전공영제로 보편복지·행복가도 달린다 새창
-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정선군이 강원도 첫 번째 ‘버스완전공영제’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군은 이달 운수회사와 운송사업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본격적인 시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최근 강원사회조사연구소가 개별방문 면접조사로 정선군정 민선7기 출범 후 주요성과를 설문조사한 결과,‘버스완전공영제 도입 추진’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버스완전공영제의 핵심은 교통복지 실현으로 정선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관광정책 패러다임 변화 유도 등이다.강원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버스완전공영제 도입과 시행을 전망해 ...
- 윤수용 2019-11-28
- [기획] 생활서 필요성 공감 우선, 기존사업과 사회적 합의 과제 새창
- 일본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과 전문가들을 취재하면서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이 있다.“왜 일본의 공유경제 시장이 궁금한가”에 대한 것이다.공유경제 취재 현장으로 일본을 택한 이유는 지금 일본의 공유경제가 대한민국이 앞으로 진화할 사회 구조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공유경제 확산 주도하는 민간단체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인구절벽과 고령화,부동산 버블,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는 청년 문제 등 사회구조의 대변동을 겪었다.공유경제 분야에서는 이미 2016년 일본공유경제협회가 출범,올해 6월 기준 210여곳의 회원사가 소...
- 권소담 2019-11-28
- [창간] 손 뻗으면 닿을 금강산, 국제사회와 함께 문을 열자 새창
-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열려라 금강상.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금강산관광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금강산관광이 첫 걸음을 뗀 지 21년(11월18일)을 맞았으나 금강산관광 길은 여전히 막혀 있다.지난해 열린 남북정상회담 후,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조건없는 금강산관광 재개·개성공단 재가동’ 의지를 밝혔다.그러나 북미관계 교착국면 장기화 속 북측은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에 나서겠다고 강경 대응하는 등 관광 재개 해법은 요원해지고 있다.금강산관광이 11년이 넘는 세월이...
- 박지은 2019-11-26
- [기획] 35년 화물운송 경험 바탕, 이제는 도시락·렌탈기기 배송 새창
-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2010년대 들어 일본 구직자들이 물류 분야 취업을 기피하며 화물 업계의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화물 운전수의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2016년 기준 2.01배를 기록해 직업별 평균인 1.25배를 크게 웃돌았다.기존 운수업계가 침체되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한지 30년이 넘은 물류·운수회사가 공유경제의 아이디어를 도입,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전통의 운수기업,공유경제로 혁신1984년 설립돼 직원 302명,배송원 350명이 일하...
- 권소담 2019-11-23
- [교육/입시] 학생·우수기업간 현장실습 매칭 통해 취업역량 강화 새창
- [강원도민일보 김정호 기자]5.총괄강원도내 특성화고는 △강릉정보공고 △강릉중앙고 △강원생활과학고 △강원애니고 △거진정보공고 △김화공업고 △도계전산정보고 △동광산업과학고 △동해상고 △소양고 △영서고 △영월공고 △원주공고 △원주금융회계고 △정선정보공고 △춘천기계공고 △춘천한샘고 △태백기계공고 △홍천농고 △화천정보산업고 △황지정보산업고 등 총 21개교이다.직업계열 학과가 있는 종합고는 △고한고 △도계고 △설악고 △양양고 △주천고 △함백고 △강릉문성고 △동해광희고 △상지대관령고 △석정여고 △성수여고 등 모두 11개이고,마이스터고는 삼...
- 김정호 2019-11-21
- [기획] “수업료·장학금 지원 고교생 꿈 응원” 새창
- 여러분은 ‘모소대나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중국 동부지역에서 자라는 대나무 종인데,이 나무가 좀 특이합니다.농부들이 정성을 다하지만 4년이 지나도 불과 3㎝ 정도 밖에 자라지 못합니다.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몇 년 동안 무슨 헛고생이냐고 고개를 젓지요. 하지만 5년째 되는 날부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하루에 무려 30㎝씩 자라는 겁니다.그렇게 6주 만에 15m 이상 자라고,순식간에 울창한 대나무 숲을 이룹니다.6주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사실 4년 동안 모소대나무는 땅 속에 수백m에 이르는 뿌...
- 김정호 2019-11-21
- [기획] 폐광지 뿌려진 희망의 씨앗, 청소년 꿈의 새싹 틔우다 새창
-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강원랜드 사회공헌과 교육장학 사업은 폐광지역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더 멀리 내다보는 프로젝트로 압축된다.프로젝트 핵심인 교육·장학사업에는 지난 15년간 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또 하이원 장학지원과 어린 꿈나무를 키우는 스포츠 인재육성,세계와 조우하는 하이원 드림원정대,넓은 견문을 쌓는 하이원 선상학교,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을 연결하는 하이원 학교사회복지사업 등도 알토란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
- 윤수용 2019-11-21
- [기획] [강원도 평화생명 벨트를 만나다] 7. 동·서독 통일 이후부터 1년에 단 한 번,‘Aktion! BAUMKREUZ’ 새창
- 동·서독 간 철의 장막이 유럽을 관통하는 거대한 생명띠,그뤼네스반트(Grunes Band·녹색띠)로 변모한 가운데 그뤼네스반트의 특별한 모델 중 하나로 시민들이 주도하는 튀링겐주(州)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튀링겐주는 그뤼네스반트의 약 절반이 집중,튀링겐숲과 프랑켄숲에서 주변자연환경을 관광화,자연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튀링겐주 그뤼네스반트는 가뭄비나무와 하이디 군락 등이 밀집,식물학적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11월에 단 한 번 열리는 시민 중심의 ‘Aktion BAUMKREUZ...
- 박지은 2019-11-21
- [Economy] [세계로 뛰는 강원기업] 41 양양 매홍엘앤에프(웰리유) 새창
-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일반 식품 업체로 시작한 중소기업이 엄격한 품질관리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 끝에 ‘슈퍼푸드’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로 성장,강원 식품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양양 매홍엘앤에프(대표 장형윤·사진·이하 매홍L&F)는 2013년 6월 속초 농공단지에서 설립된 ‘매홍식품’에서 출발한 기업이다.고구마말랭이 명가로서 출발한 기업으로 ‘고객과 직원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해마다 성장해왔다.2016년 벤쳐기업,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을 받고...
- 김호석 2019-11-18
- [기획] [강원도 평화생명 벨트를 만나다] 6. 튀링겐주그뤼네스반트를 가다 새창
-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45년 간의 분단 현실을 딛고 통일의 문을 열었던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지 30년(11월9일)을 맞았다.한국 전쟁이 남북의 DMZ(비무장지대)를 조성했 듯,독일 분단 또한 동·서독을 따라 ‘철의 장막’을 만들어냈다.그러나 독일 국경은 남·북한의 국경만큼 절대적으로 막혀 있지는 않다.냉전의 그늘 속에 신음하던 동·서독이 대립한 옛 국경인 ‘철의 장막’이 둘러쳐진 죽음의 땅은 통일 후,자연과 문화,역사가 공존하는 생명의 땅,그뤼네스반트(Grunes Band·녹색띠)로 거듭났다.독일 통일 전,동독 땅이었던 ...
- 박지은 2019-11-16
- [기획] 길이 1376.5㎞ 대륙에 닿은 기회의 땅 새창
- 통일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요인은 무엇일까?삶의 터전의 크기나 기후 등의 환경이 변하게 되면 생활과 문화의 기준이 바뀌듯이 통일 후 한반도의 환경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우리나라는 분단 이후 비무장지대로 대륙과 분리된 채 오직 반쪽짜리 섬과 같은 한반도에서,반도 국가가 지닌 지리적 이점과 특성을 살려보지 못한 채,도리어 이 휴전선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하여 막대한 국방비와 인력을 소비하면서도 오늘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그리고 한류 문화를 창출하였다.이러한 분단된 한반도가 통일되어 ...
- 데스크 2019-11-16
- [기획] [지역경제 이노베이션,공유경제가 답하다] ⑧ 스페이스 마켓 새창
- [강원도민일보 권소담기자]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위스키 바를 운영하는 오오타니 히레마사(51)씨는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탄탄면 식당 주인 사에키 유스케(33)씨와 가게 공간을 공유한다.바 운영시간은 오후7시부터 오전5시까지 24시간 중 10시간 뿐.나머지 14시간 동안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도쿄의 높은 임대료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최근 일본에서는 부동산 임대료 부담을 나누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공간 공유’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2014년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일본 법인을 설립한 이후 일본 내 공...
- 권소담 2019-11-15
- [기획] 소득 향상·헬스케어 수요증가, 보건·뷰티 직군 유망 새창
- [강원도민일보 김정호 기자]‘간판’이 아닌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로 전환하고 있다.그 중심에는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자 청년 실업의 돌파구인 특성화고 자리잡고 있다.4차 산업혁명시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특성화고의 현황과 비전을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싣는다.4.보건가사계열강원도내 보건가사계열과는 춘천한샘고,강릉정보공고,홍천 강원생활과학고,고성 동성산업과학고 등 4개교에 7개과가 설치됐다.주요 학과는 미용과,보건과,조리과,패션디자인과 등이다.■ 주요 학과△패션디자인학과양복,양장,한복,남성복,여성복,아동복,캐주얼,유니폼,평상복...
- 김정호 2019-11-14
- [기획] 일본 저출산문제 ICT 접목, 지역사회 ‘품앗이 육아’ 연결 새창
-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일본의 고령화율은 28.1%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합계 출산율은 1.42명에 그친다.지난 2016년 아베 정권은 내각에 저출산 대책을 전담하는 특명 장관인 ‘1억총활약 담당상’을 신설하고 2065년까지 인구 1억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그만큼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는 일본의 중요한 사회문제다.공유경제는 기업의 이익창출 모델에서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일본 지자체들은 자녀 돌봄 및 간병 지원,관광 촉진,취업 지원,공공시설의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문제...
- 권소담 2019-11-08
- [기획] ‘모든 청소년에게 코칭을’ 성적보다 성장 돕는 교육 실현 새창
- 양구출신 김영철 회장이 CEO를 맡고 있는 바인그룹은 1995년 유아에서 성인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망라하는 티칭과 코칭전문 회사인 동화세상에듀코를 창업한 이후 2017년 교육·유학·여행·외식·무역·건설 등을 계열사로 아우르는 바인(vine)그룹으로 전환,사업의 다각화에 성공했다.현재 동화세상에듀코,여행분야인 하얀풍차투어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수천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특히 김 회장은 고향인 양구와 강원도를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귀감이 되고 있다.올해도 그룹 계열사의 ...
- 박현철 2019-11-06
- [기획] [지역경제 이노베이션,공유경제가 답하다] 6.에어클로젯 새창
- [지역경제 이노베이션,공유경제가 답하다] 6.에어클로젯 : 패션 공유 플랫폼,워킹맘의 일상을 바꾸다 지난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으로 일본은 본격적인 레이와 시대를 맞이했다.30년만에 나라의 상징이 바뀌면서 일본 시민들 사이에서 과거의 일은 과거 시대에 묻고 새 시대는 새로운 일로 담아내자는 사고방식이 번졌다.새 일왕의 탄생은 시민 개인의 삶에서도 한 시대의 종지부이자 미래를 향한 이정표로 역할했다.2025년 오사카에서는 세계박람회가 열린다.바다 위 쓰레기 소각장을 인공섬으로 개발해 무대로 삼고 도시 인프라,라이프 사이언...
- 권소담 2019-10-31
- [기획] [취업 걱정 없는 특성화고] 3.상업정보계열 새창
- ‘간판’이 아닌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로 전환하고 있다.그 중심에는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자 청년 실업의 돌파구인 특성화고 자리잡고 있다.4차 산업혁명시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특성화고의 현황과 비전을 5회에 걸쳐 시리즈로 싣는다.3.상업정보계열강원도내 상업정보계열과는 춘천 한샘고,원주 금융회계고,강릉정보공고,동해상고,설악고 등 19개교에 38개가 설치됐다.주요 학과는 금융회계과,사무회계과,경영정보과,인터넷정보과,사이버정보통신과 등이다.■ 주요 학과△ 금융회계과=회계,경리 사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전통적인 상업정보계...
- 김정호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