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9개 읍·면 협의체 분과를 신설했다.

읍·면 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분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호 체계 구축 등 지역 복지 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기부천사를 통해 햅쌀 180㎏을 기부받은 뒤 분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며 연탄 쿠폰이 누락된 이웃을 위해 50만원을 기부받아 군 희망복지지원팀에 전달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는 희망복지지원팀과 함께 상동읍 분과를 시작으로 운영 사항 모니터링,2020년 읍·면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민·관협력사업 추진 계획 설명 등 군협의체와 분과간 연계 협력 계기를 만들고 있다.

김재호(52)공동위원장은 “지역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를 포용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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