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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 경영진 책임감경 내달 10일 판가름

오투 지원 손해배상건 임시주총
임시의장 선출·표결순 진행
성사땐 배상액 10분의 1로 줄어

김우열 woo96@kado.net 2019년 12월 06일 금요일 7 면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태백 오투리조트 기부금 지원으로 수십억원의 손해배상을 떠안게 된 강원랜드 전 경영진들의 책임감경에 대한 주주총회 날짜가 내달 10일로 확정됐다.태백시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내달 10일 오후 3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책임감경에 대한 제2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법원에서 주총 소집을 허가한 만큼 이사회를 거치지말고 시일을 앞당겨 주총을 개최해야 한다는 태백시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총은 책임감경 진행을 위한 임시의장 선출과 표결순으로 열린다.결과는 이날 나온다.주총은 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강원도,강원도개발공사가 오투리조트 150억원 지원에 찬성한 전 이사 7명의 책임감경을 위해 지난 8월말 법원에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지난달초 법원의 인용 판결이 내려지면서 성사됐다.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및 발행 주식 총수의 25% 이상 찬성하면 책임감경이 최종 결정된다.약 15% 지분을 갖고있는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폐광지역 4개 시·군은 법원에 주총 소집허가를 공동 신청한 만큼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많은 36.27%의 주식을 보유한 광해관리공단에서 찬성하면 총 51% 가량의 주식 찬성표를 보유해 책임감경은 성사된다.손해배상 총 부담액도 5억7100여만원으로 10배 이상 줄어든다.현재 강원랜드 주주는 소액주주 포함 3만명(2억1394만1000주)으로 추정된다.

책임감경이 부결되면 마지막 카드인 태백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본격 뛰어들어야 한다.태백시 관계자는 “책임감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변호사 자문을 통해 광해관리공단 등과 접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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