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자체개발 슬롯머신의 첫 해외 판매에 성공한 가운데 조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 시범운영을 기획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아카데미는 강원랜드의 슬롯머신 제조공장 설립에 앞서 실무역량을 갖춘 조립인력 양성과 지역의 교육 수요 파악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수렴한 슬롯머신 관련 직업훈련 전문 교육기관 설립 방안은 현장에 반영할 예정이다.아카데미 신청자 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만 20세 이상의 폐광지역주민이 대상이다.

전기전자 관련 자격증을 소지자와 경력자는 가산점이 제공된다.한편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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