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310억원 규모의 건보시스템을 바레인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심평원은 지난 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사업 완수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와 운영 시스템의 세계 최초 수출사례인 바레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자리로 진행됐다.심평원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바레인과 시스템 구축사업(계약금액 182억원)을 통해 의약품관리시스템,건강보험정보시스템,의료정보활용시스템,국가진료정보저장소 등 심사평가 관련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바레인 SHC와 5년 유지관리 계약(136억원 규모)을 체결,시스템 통합관리와 기술을 지원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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