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우수기업 5곳 발굴
산업 자생력 확보·시장 확대 도모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이하 강원TP)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유지·창출을 위해 실시한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이달 마무리한다.

강원TP는 지난 7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대상기업 15곳을 선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맞춤형 솔루션과 컨설팅을 지원해 지원바이오,씨월드,강촌레일파크,디카팩,로움앤컴퍼니 등 새로운 빅데이터 활용 성공 모델인 우수기업 5곳을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데이터 활용 격차(Data Divide)가 점차 심화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TP는 이렇게 대두된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식 제고와 활용 확산 등에 주력해왔다.빅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교육,세미,우수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중심의 성과발표회를 추진했다.또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강원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지역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활용,지역내 산업 자생력 확보와 시장 확대를 도모했다.강원TP 관계자는 “빅데이터 산업 기반의 비즈니스 생태계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에 대한 기술과 프로세스 공유로 전문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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