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홍천군 지방세 체납액이 45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취득세 등 지방세 체납자는 2600여 명으로 체납액은 45억 원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초까지 체납액은 62억 원이었으나 9일 현재 45억 원으로 집계됐다.한 달 만에 17억 원이 감소했다.체납 분야는 지방소득세가 11억3800만 원으로 전체의 25%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취득세(23.2%),재산세(17.8%),자동차세(16.3%) 순이다.이중 1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170여명,10억 원으로 지방소득세가 전체의 45%에 해당되는 4억 5000만 원에 이른다.

군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예금,보험 압류 등을 통해 지방세 징수에 나서고 있다.일부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특히 고의 체납자에 대해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 조치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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