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주석]속초시가 민선7기 첫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외부청렴도 1등급,내부청렴도 2등급)을 달성,전년도 4등급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속초시를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경남 사천시,전남 광양시,전남 영광군 등 5개 지역만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행정서비스 경험자(민원인,계약상대자 등)를 대상으로 측정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전체 공공기관 중 통계청과 함께 속초시 뿐이다.

박용하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부패 사건지수에서도 감점이 발생하지 않은 점도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외부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시민 감사관제 활성화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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