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보건·복지 인재 양성 주력

강릉 영동대학교(총장 김제홍)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학은 지난 5월 ‘신 강원형 보건·복지·관광 AMAZING 인재 양성’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간 15억원씩 4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산학협력·지역 상생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서 대학은 3D프린터,드론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올해 첫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2일 대학 예지인 세미나실에서 ‘성과·공유 확산 FESTA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그 동안 학생들이 활동한 작품과 프로그램 수기 등을 선보인다.구경옥 영동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기술 발달에 따라 교육 환경에도 변화를 주고 대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혁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