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마감, 경쟁률 0.99대 1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내년 강원도내 비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의 학생 충원이 힘들 전망이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423명 정원에 1만353명이 지원해 70명이 미달됐다.올해 경쟁률은 지난해(1.01대 1)보다 조금 떨어진 0.99대 1로 집계됐다.

평준화 지역인 춘천학군은 1748명 정원에 1827명이 지원했으며 정원 외 지원자는 102명이다.또 원주학군은 2380명 정원에 2545명(정원 외 지원자 107명),강릉학군은 1354명 정원에 1415명(정원 외 지원자 61명)이 각각 지원,정원을 초과했다.반면 비평준화 지역의 62개 고교는 4941명 정원에 4566명이 지원해 0.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교 배정 결과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개인별로 확인 가능하다.비평준화 지역은 오는 19일 학교별로 자체 공지한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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