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예정물량 12.2% 해당
주간 가격동향 0.2% 하락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이달내 강원도내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으로 3995세대가 풀린다.전국 입주예정물량의 12%에 달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9일 발표한 ‘12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 따르면 강원도내에는 60㎡이하 612세대,60∼85㎡ 2839세대,85㎡초과 544세대 등 3995세대가 입주한다.이는 전국 입주예정물량 3만2848세대의 12.2%에 이른다.

이번달 입주예정으로 도내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도 상승세를 이어갔다.12월 도내 HOSI 전망은 10월 52.6,11월 60.0,12월 66.6으로 세달 연속 상승했다.강원지역 분양물량 입주율은 9월 66%에서 10월 74.9%,11월 74.5%를 기록해 입주예정물량이 풀리는 12월에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달 셋째주 도내 아파트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 확대돼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감정원이 이날 발표한 이달 셋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주 대비 도내 아파트 가격이 0.2% 내려,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다.지역별로는 춘천(-0.26%),강릉(-0.24%),원주(-0.20%)순으로 나타났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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