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수상자 발표
원주서 돼지문화원 운영

원주 금돈 돼지문화원 장성훈(57·사진)대표가 농촌진흥청이 뽑은 축산분야 올해의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돼 지역사회에 화제다.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장 대표는 지난 1997년 개인농장에서 시작,전문종돈장과 유전자센터를 기반으로 최고급 품질의 돼지고기를 만들기 위한 연구는 물론,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했다.이를 통해 HACCP 안전관리인증,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도인증 농수특산품,신지식농업인 341호,FDA인증 ISO인증,한돈인증 최우수상,FSSC 식품안전시스템인증 등을 통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특히 한돈 비육돈 생산(1차),엄선한 브랜드육 가공(2차),판매 서비스 체험 견학 레저(3차)를 결합한 6차산업 구조를 완성,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력했다.

장 대표는 농촌과 도시 교류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돼지를 테마로 한 돼지문화원을 설립,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가공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축산분야 농촌융복합산업 본보기를 만들었고,종돈개량으로 품질이 균일한 ‘치악산금돈’ 고급 브랜드육을 개발하는데 앞장섰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