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메이커 유스클럽 연합 워크숍

▲ 비전메이커 유스클럽 연합워크숍이 지난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다.
▲ 비전메이커 유스클럽 연합워크숍이 지난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다.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최창일)의 아동권리 동아리 ‘비전메이커 유스클럽’의 연합 워크숍이 지난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원외고와 원주여고,평창고,속초여고,강릉 경포고,철원여고,원주 삼육중·평원중,강릉 하슬라중·율곡중,속초 설온중,동해 예람중,평창 봉평중,영월 석정여중,영월중,철원여중,고성중,양양중학교 등 도내 학교 13곳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온 동아리들의 지난 1년 활동 성과를 돌아봤다.워크숍에 참가한 150여명의 학생들은 올 한해 아동권리를 위해 활동한 각 학교의 우수 사례들을 발표했다.

학교 앞 유해업소와 가로등 없는 어두운 길,인도 옆의 위험한 공사 현장 등 아동권리와 안전을 침해하는 환경 모니터링을 비롯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캠페인과 모금활동,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금주예방,신호등 없는 도로 점검,세월호 참사 추모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사례들이 소개됐다.이밖에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 토론 등의 성과도 공유했다.리더로 활동한 동아리장들에게는 상장이 전달됐다.최창일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 소장은 “이 도내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추진한 권리증진 캠페인을 토대로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강원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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