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
강원도 새로운 비전 제시 중요
도내 지역별 특성화 전략 강구
내년 총선 승리·보수 재건 총력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 인재영입위원장은 22일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당의 이미지와 체질을 개선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다.

-소회를 말해달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재영입을 통해 새로운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보여줄 각오다.”

-인재영입 기준은 어떻게 설정하고 있나.


“국민공감·국민감동·국민참여가 키워드다.국민 속에 숨은 영웅들과 사회적 약자 및 서민,청년·여성,기회와 도전의 컨셉을 갖고 있는 분들,국가 경영의 전문가,워킹맘이나 주부·학부형 등 생활정치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결국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적인 힘이 공급돼야 한다.이를 통해 당이 쇄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

-강원도 내년 총선 전망은.

“강원도는 환경·농업·군사·산림 등의 분야에서 여러가지 규제에 묶여 있다.이제는 강원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동해안 벨트,접경지 벨트,남이섬이나 춘천 등 호수권 벨트,원주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벨트 등 각 지역별로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서 새로운 강원도를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당내년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제 역할은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해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당의 혁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이를 통해 보수의 가치와 보수의 역할을 회복·재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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