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 치매를 앓는 60대 남성이 집을 나간 지 이틀 만에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쯤 태백 장성광업소 인근 하천에서 A(68)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발견했다.숨진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23분쯤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치매환자였다.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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