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베이징∼도쿄 연결 올림픽 벨트 구축
본사, BRNN 참여·국제포럼 개최
86개국 182개 언론매체 취재협력
올림픽 정신 구현·문화교류 확대

▲ 강원도민일보는 한·중·일 3개국을 비롯한 86개 국 주요언론매체로 구성된 범국제 미디어 조직인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RNN)’에 국내 지역언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올해 본지는 중·일 주요 언론매체와 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올림픽 로드 협력을 비롯해 일대일로 글로벌 공동취재 기획,미디어 포럼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 강원도민일보는 한·중·일 3개국을 비롯한 86개 국 주요언론매체로 구성된 범국제 미디어 조직인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RNN)’에 국내 지역언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올해 본지는 중·일 주요 언론매체와 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올림픽 로드 협력을 비롯해 일대일로 글로벌 공동취재 기획,미디어 포럼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평창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치르는 중국,2020도쿄하계올림픽이 예정된 한·중·일 3개국이 올해 ‘올림픽로드’로 이어진 새로운 실크로드 개막에 나선다.한·중·일 3개국은 올림픽 역사상 첫 동북아국가 릴레이 올림픽 역사를 완성하게 됐다는 공통점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공유하고 올림픽 유산 보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강원도민일보는 올해,한·중·일 3개 국 주요 언론매체가 참여해 구성한 범국제 미디어 조직인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elt and Road News Network·BRNN)’를 중심으로 일대일로 글로벌 공동취재 기획,미디어 포럼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본지,BRNN에 국내 지역언론사 중 유일 참여

강원도민일보는 중국정부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주관해 지난해 4월 출범한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elt and Road News Network·BRNN)’에 국내 지역언론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중국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RNN 구성원은 국내에서 본지를 비롯해 연합뉴스,MBC·SBS,매일경제 등 주요 방송,통신,신문 등 9개 매체가 참여했다.중국은 인민일보와 신화통신,환구시보,CCTV,경제신문 등이,일본은 아사히신문,교도통신,지지통신,NHK 등을 비롯한 각 주요 매체들이 회원사다.전 세계적으로는 아시아와 유럽까지 86개국 182개 언론매체가 동참하고 있다.BRNN에서 국내 지역언론사 중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본지는 일대일로와 연결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분단도 강원도의 중심 역할론 등을 이끌어간다.

#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 개최

본지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동북아 국가간 릴레이 올림픽인 2018평창동계올림픽,2020 도쿄하계올림픽,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9년2월 ‘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지구와 환경,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동북아시아 3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심포지엄에서 3개국 대학생들은 지구와 환경 의제에 대한 동북아 국가간 상생발전을 논의했다.

본지는 올 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elt and Road News Network·BRNN)’와 협력,한중일미디어포럼과 함께 한중일대학생심포지엄을 지속 개최,동북아 3국의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한다.


#일대일로 미디어 실크로드와 강원도

강원도는 한국의 신북방정책 교차점인 길림성과 일대일로를 통한 신북방경제 교두보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고,이 같은 계획은 미디어 협력을 통해 전면 강화될 전망이다.

최문순 도지사와 징쥔하이 길림성장은 일대일로와 신북방정책 공동이행을 위한 도-길림성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합의하는 등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도와 길림성 간 협업은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보인다.일대일로는 북한과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남측 유일 단절구간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104.6㎞)조기 착공 등 전 세계 유일분단도인 강원도의 비중이 극대화될 수 밖에 없다.


#본지-인민일보 지속 교류

본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인민일보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직후인 지난 2018년 5월 인민일보 주관으로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중ㆍ일 올림픽 명기자:베이징(北京)-충리(崇禮)포럼’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19 한·중·일 명기자 포럼’에 초청됐다.

본지와 인민일보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교류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2019 한·중·일 명기자 포럼에 참가한 본지를 비롯한 3개 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2019년 한·중·일 3국 협력 구축 20주년을 맞아 미디어 실크로드 시대 개막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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