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전 대장 소감 밝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3호인 김병주 전 육군대장은 2일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더 강한 안보와 군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 강한 대한민국,더 튼튼한 안보,더 강한 군대를 위해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며 “더 강한 군대는 군의 국방력에 의해서만 가능하지 않다.정치가 뒷받침돼야 한다.안보 국방력과 정치 국방력이 합쳐져야 글로벌 정예강군,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 역대 그 어떤 정권과 정당보다 앞장서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당의 안보정책과 비전은 평생을 군사 전략가이자 안보 전문가로 살아온 저의 안보관과 가깝다.이제 저의 작은 힘을 보태 민주당과 함께 강한 나라,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강릉을 비롯한 도내 지역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당이 정해준 절차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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