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늘푸름홍천·횡성축협한우 입상

▲ 강원한우 브랜드 이미지.
▲ 강원한우 브랜드 이미지.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2019년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한우,늘푸름홍천,횡성축협 등 강원한우 3개 브랜드가 모두 입상하고 강원한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돼지부문에서는 백두대간한돈(백두대간영농조합)이 장려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우부문에서는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가 대상인 대통령상,늘푸름홍천한우(홍천축협)가 우수직거래상(농협중앙회장상),횡성축협한우(횡성축협)는 명품브랜드 인증을 각각 받았다.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는 2016년 강원도 통합브랜드로 출범한 이후2017년 최우수,2018년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축산물 브랜드로 평가받아 청정 강원축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입증했다.이번에 수상한 4개 브랜드에는 총 31억의 무이자 자금이 지원,안전·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이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다.

도관계자는 “전국 단위 수상으로 강원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명품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한우는 2019년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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