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서 법률가 신년하례식
50명 참석 화합·지역발전 다짐

▲ 강원지역 법률가 신년하례식이 7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 강원지역 법률가 신년하례식이 7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강원도내 법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법조계 화합과 사법서비스 개선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2020년도 강원지역 신년 하례식이 7일 오후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이승훈 춘천법원장,박성진 춘천지검장,조동용 강원변호사회장,박충근 강원법무사회장,김헌영 강원대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승훈 춘천법원장은 “지난 한해 법원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을 많이 했지만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신 강원지역 법률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신년 하례식을 통해 법조계가 서로 소통하며 이해와 배려,존중의 마음이 길러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춘천지검장은 “강원지역 학계와 법조 가족 여러분과 한해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강원지역 학계와 법조계가 다같이 정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동용 강원변호사회장은 “법조계는 대한민국의 근간”이라며 “강원변호사회도 강원법조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충근 강원법무사회장은 “지난해 법조계 안팎으로 매우 혼란스러웠으나 강원지역은 비교적 큰 사건 없이 넘어갔다”며 “법조계와 학계의 신년 하례회는 법률문화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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