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서울강원본부를 방문해 올해 업무보고회 및 직원과의 사랑방 정담회를 가졌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서울강원본부를 방문해 올해 업무보고회 및 직원과의 사랑방 정담회를 가졌다.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올해 조직의 전문화와 분권화를 완성하는 한 해를 선언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8일 서울강원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전국 본부를 순회하며 업무보고회 및 직원들과 사랑방 정담회를 갖는다.정담회는 각 본부와 지사 직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이사장과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김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업무보고의 관행적 틀을 깨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건보공단은 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본부 업무의 전문화·고도화와 광역단위의 집행이 효율적인 본부 업무 일부를 지역본부로 분권화·자율화하는 조직체계를 조직진단을 통해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국민과 공급자,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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