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
도내 복지네트워크 강화 다짐

▲ 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강원도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가 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 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강원도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가 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는 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0 강원도사회복지인 신년교례회’를 열고 도내 복지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교례회에 참석한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종사자 200여명은 도내 사회복지기관의 현황을 살피고 새해 복지시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 정보를 나눴다.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최적의 복지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역량을 융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돌보는 일은 기회를 포기하고 정신력을 소진시키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강원도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만드는데 더욱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국회의원,정만호 도 경제부지사,김완식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김미영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장 등이 함께했다.춘천 퇴계지역아동센터의 합창과 최혜윤 성악가의 공연도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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