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공직자 신년교례회
장·차관급 역대 수상자 대거 참석
참석범위 확대로 매해 외연 확장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다짐

▲ 2020 출향 강원 공직자 신년 교례회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순표 강원도민회중앙회장,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 차기회장,도 출신 공직자,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병호
▲ 2020 출향 강원 공직자 신년 교례회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순표 강원도민회중앙회장,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 차기회장,도 출신 공직자,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병호

[강원도민일보 박지은,이세훈 기자]지난 2010년부터 11년 째 개최되고 있는 출향강원공직자 교례회는 정부 각 부처와 국회,공기업 등에서 활약하는 강원도 출신 인사들의 새해 가장 큰 행사로 고향 발전을 다짐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주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민회중앙회가 주관한 출향강원공직자 교례회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강원도민회,재경 시군 도민회,도 정치권 인사,경제계 인사들까지 참석 범위가 전면 확대,‘강원의 힘’을 결집시키고 있다.출향강원공직자 교례회는 민·관이 함께 강원도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인구와 정치,경제 등 ‘3% 강원도’의 벽을 깨기 위해 결집된 힘을 모아나간다는 점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교례회에 참석한 각계각층 강원인들은 “부처와 지위,지역의 벽을 허물면서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강원도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전순표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은 “출향 공직자들은 강원도를 대표해 국가정책을 이끄는 선택된 분들이다.앞으로도 고향 강원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출향강원공직자 신년교례회에는 장·차관급 역대 교례회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자리를 빛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2013년 교례회 당시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비롯해 육동한 강원연구원장(2010년〃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김성호 도 행정부지사(2018년〃행정안전부 대변인),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2019년〃보건복지부 기획실장)등이다.이들 역대 수상자들은 출향강원공직자 교례회에 매년 참석,선·후배 출향강원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출향강원공직자들의 단합된 힘은 강원도의 새로운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후배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출향공직자들은 “고향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자랑스러운 강원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이날 교례회에서는 4월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분구 등 강원도의 선거구 획정이 어떻게 이뤄질 지 최대의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박지은·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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