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 가까이 떨어진 3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소양3교 인근 산책로에 핀 물안개와 상고대 아래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1.3
▲ 강원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 가까이 떨어진 3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소양3교 인근 산책로에 핀 물안개와 상고대 아래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1.3

10일 강원지역은 맑은 가운데 최대 16도가량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10.7도, 대관령 영하 10.4도, 용평 영하 10도, 화천 사내 영하 9.7도, 춘천 영하 5도, 원주 영하 4.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과 산지 3∼6도, 동해안 8∼10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영서내륙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2∼4도 높은 가운데,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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