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검 검사장 영전

▲ 박성진 제66대 춘천지검장의 이임식이 10일 오전 춘천지검에서 열렸다.
▲ 박성진 제66대 춘천지검장의 이임식이 10일 오전 춘천지검에서 열렸다.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영전하는 박성진(57) 춘천지검장의 이임식이 10일 오전 춘천지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박 검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물 맑고 인정많은 강원도,그리고 춘천에 부임했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두번씩이나 근무한 강원도는 나에겐 마음의 고향이며 재직기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강원도민과 춘천지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검사장은 강원도민일보와 춘천지법,춘천지검이 공동주최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법률학교’ 행사에도 적극 참여,강원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소통의지를 보였다.박 검사장은 2016년 1월~2017년 8월 춘천지검 강릉지청장,2019년 7월~2020년 1월 춘천지검장 등 강원도에서만 2차례 근무했다.이날 이임식 후 박 검사장은 춘천지검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한 뒤 이승훈(58) 춘천법원장과도 짧은 인사를 나눴다.조종태 제67대 춘천지검장의 취임식은 13일 오전 10시10분 춘천지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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