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이장단·기관단체 200권 배포
1년간 업무 총망라 “애향의식 고취”

▲ 강동면이 이장단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리더들 참여아래 ‘2020 강동면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 강동면이 이장단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리더들 참여아래 ‘2020 강동면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우리지역 현안과 업무를 알면 1년이 편해집니다.”

강동면이 ‘2020년 업무매뉴얼’ 200권을 제작,이장단과 기관·단체에 배포해 활용토록 하는 주민친화시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지역리더들의 참여 아래 ‘2020 뷰티풀 강릉,워너비 강릉’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71쪽 분량의 업무매뉴얼에는 새해 강동면의 업무가 모두 담겼다.

강동면이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침수관리구역 및 대처방안이 도면과 함께 수록됐고,악취없는 강동 만들기,스마트축산단지 조성 계획,정동진 일원 어촌뉴딜 300사업,국도 7호선 확장 계획,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등이 빠짐없이 소개됐다.또 주민복지시책과 신청 방법,농업 직불금 등의 보조사업,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노인일자리 사업,복지사각지대 발굴,무더위 쉼터 운영 계획 등도 모두 망라했다.

박종훈 이장협의회장은 “새해 모든 시책과 주민지원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한권으로 읽는 강동면 백과사전이나 마찬가지”라며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과 애향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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