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에 총력”

송호관(59·사진) 전 화천군 체육회부회장이 초대 화천군 민선 체육회장에 단독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15일 오전10시 화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선증을 받는 송 회장은 25개 종목,회원 250명 규모의 군체육회를 3년 동안 이끌게 된다.취임식은 산천어축제 이후 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송 회장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등 지역 체육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으겠다”며 “주민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쉽고 편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화천 출신인 송 회장은 화천정산고와 한림성심대를 졸업했으며,강원우정청 노사국장을 거쳐 화천우체국 5급으로 명예퇴직했다.전 화천군체육회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화천중·고총동문회부회장을 맡고 있다.화천라이온스클럽 회장,화천군축구연합회장,적십자사봉사회 화천지구협의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수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