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외국선수 3명 참가
홈커밍 행사서 특강 나서
18일까지 프로그램 진행

▲ 동계스포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2020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홈커밍 참가자 3명의 모습.
▲ 동계스포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2020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홈커밍 참가자 3명의 모습.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미래세대에 더 큰 꿈을!’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인 ‘2020 드림프로그램’에 현직 선수로 활약 중인 홈커밍 참가자 3명이 참가,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2014년 참가)의 포트 엘리자베스(Port Elizabeth)와 케냐(2012년〃)최초 패럴림피언인 다니엘 사파리(Daniel Safari),라트비아(2009년 〃)의 엘비스 옵마니스(Elvis Opmanis)선수.

이들은 특강을 통해 드림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동계스포츠 선수의 꿈을 이룬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3명의 선수들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스키연맹 주최 알파인 스키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남아공의 포트 엘리자베스 선수는 “드림프로그램은 내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됐다.드림프로그램에 다시 참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2022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드림프로그램에는 신규 개설된 봅슬레이 종목을 포함해 7개 세부종목의 동계스포츠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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