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왕국' 주인공 분장 모델들
▲ '겨울왕국' 주인공 분장 모델들
세계적으로 인기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분장 모델들이 태백산 눈축제장을 찾는다.

강원 태백시는 이번 주말인 18∼19일 태백산 눈축제 주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안나, 엘사, 올라프 등 겨울왕국 주인공으로 분장한 모델이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장 모델들은 당골광장의 대형 눈 조각 전시회장과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이들은 태백산 눈축제 개막 후 첫 주말이었던 11∼12일에도 당골광장에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태백산 눈축제는 ‘겨울 도시’ 태백시의 대표 축제이다.

‘눈·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10일 막을 올렸고, 19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중앙로 등에서 열린다.

대형 눈 조각 작품, 얼음 조각 작품, 겨울 놀이터 등이 설치된 당골광장은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겨울 왕국의 주인공들은 가족과 함께 겨울 여행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설렘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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