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
2년 연속 국비 5000만원 지원받아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가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공모한 2020년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aT는 올해 농가 판로개척 및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구매처의 소비자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설 명절을 대비해 2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를 나눠 공모했다.시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장치 설치비용,홍보 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연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으며,지난해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과 소비자 초청 농촌체험을 통해 1억3500만원의 지역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올해 정례 직거래장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장에서 개최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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