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품 중 호(號)당 가격이 가장 비싼 작가는 양구 출신 박수근 화백이었다.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15일 발표한 ‘KYS미술품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해 미술품 경매시장 결산을 기준으로 박수근 작품의 호당 가격이 약 2억4000만원으로 집계,김환기 작가를 제치고 국내 작가 중 1위로 나타났다.이어 2위 김환기(약 3500만원)를 비롯해 이우환(약 1475만원),박서보(약 37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경매사 8곳의 온·오프라인 경매에서 낙찰된 국내 작가 작품의 평균 호당가격을 비교한 결과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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