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강원여성 신년인사회
여성리더십 현황·비전 제시

▲ 도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가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최문순 도지사,한금석 도의회의장,민병희 도교육감,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와 시·군 회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도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가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최문순 도지사,한금석 도의회의장,민병희 도교육감,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와 시·군 회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성평등한 강원도,평화통일의 주역이 되는 강원도를 위해 강원여성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가 주최한 ‘2020 강원여성 신년인사회’가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회는 ‘성평등한 강원도,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개최,올해 새로 임기를 시작한 동해·홍천·양구·고성·양양 등 5곳을 포함한 도내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여성단체 임원,여성계 원로 등이 모여 여성계의 결속을 다졌다.또 최문순 도지사 내외,민병희 도교육감 내외,한금석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상무,장덕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서영주·한정임 도 여성특보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최 지사는 격려사에서 “강릉에서 신사임당,허난설헌 등의 우수한 여성들이 배출된 배경에는 국가제도로 남성과 같은 지원을 받았던 점도 있는만큼 남녀가 평등한 국가제도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전 회장은 “진정한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이 대등한 인격체로서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또 강원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통일의 과정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서 여성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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