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강 꽁꽁축제장 부교낚시터에서 방문객이 대형누치를 잡아올리자 축제 관계자가 도와주고 있다.
▲ 홍천강 꽁꽁축제장 부교낚시터에서 방문객이 대형누치를 잡아올리자 축제 관계자가 도와주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 홍천강 꽁꽁축제장 부교와 루어 낚시터가 주말동안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홍천문화재단은 17일부터 홍천강 꽁꽁축제장에 부교와 루어낚시터를 개장한 후 18,19일 이틀동안 낚시장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5000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부교와 루어낚시장에는 대부분의 낚시꾼들이 송어를 잡을 수 있도록 하루 1500여 마리의 송어를 풀었다.일부 낚시꾼들은 금세 송어를 낚아 올려 환호성을 올렸고,일부 낚시꾼들은 송어가 잡히지 않자 부교낚시터 바닥에 엎드려 얼굴을 구멍에 바싹 붙이며 송어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했다.

▲ 18,19일 홍천강 꽁꽁축제장 부교와 루어낚시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 18,19일 홍천강 꽁꽁축제장 부교와 루어낚시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19일부터 루어낚시터에 가족단위 낚시터를 조성했고,건너편에 작은썰매장을 무료로 개방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겨울축제를 만끽했다.문화재단은 17∼19일까지 3일 동안 오전10∼오후 3시까지 30분 단위로 축제장∼남산교∼꽃뫼공원∼터미널 앞 과장을 오가는 주말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해 축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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