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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인하여 김홍주 나는 내가 아님을 알지 나를 버림으로 당신을 만나고 당신의 성곽에 계단을 만들었지 모서리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그 길을 걷고 그 길 위에 꽃씨를 뿌리고 그 길 위를 오르며 물을 주었지 꽃을 쉬이 피지 않아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았지 그대로 인하여 독백을 배웠고 사랑을 말하지 않았지 그대로 인하여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나는 내가 아님을 알지 나를 버림으로 당신을 만나고 당신의 성곽에 계단을 만들었지 모서리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그 길을 걷고 그 길 위에 꽃씨를 뿌리고 그 길 위를 오르며 물을 주었지 꽃을 쉬이 피지 않아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았지 그대로 인하여 독백을 배웠고 사랑을 말하지 않았지 그대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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