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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한탄강 건너며 비경 감상 ‘북적’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개막
똥바람 알통구보대회 참가열기
대형 눈조각·눈썰매 인기몰이

안의호 eunsol@kado.net 2020년 01월 20일 월요일 15 면
▲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한겨울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18일 승일공원 일원에서 열린 똥바람 알통구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강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겨울옷을 벗어던지고 정해진 코스를 달리며 건강미를 뽐냈다.

승일교 하단 주 경기장에서는 개막 행사와 축하공연이 열려 아침 일찍 트레킹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주 행사장에는 천년왕국을 꿈꾼 태봉국왕 궁예와 의적 임꺽정,철원 9경을 담은 대형 눈 조각이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축제장 중앙에 설치한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에는 한해 소원을 빌기위한 인파가 줄을 이었다.어린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40m 길이의 눈썰매장은 아찔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명품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로 얼음위에는 올라가면 안 된다”며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 한탄강을 걸으며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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