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전국 211개 단위 봉사단에서 자매결연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선정해 전국 지사에서 후원물품 나눔,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아동들과 체험교실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지난 6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직접 차려드리고,장갑 등 방한용품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원주 지역 7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식사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지난 17일에는 소외계층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인‘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일환으로 양양군에 위치한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작은공부방 84호점)를 방문,저소득 가정 아동 3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 등 설맞이 문화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학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실내 리모델링 및 체험교실 운영비를 기증하는 지원 사업으로 올해 100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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