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지원센터·뮤지컬공연장 등
가족 동반 이주·상권 활기 기대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들이 올해 대거 추진된다.

원주시는 영유아 일시보육시설과 놀이체험실,장난감도서관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오는 3월 개관한다.또 반곡동 미리내공원에 지하1층,지상2층 2900㎡규모로 조성하는 미리내도서관도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대도시형(로컬푸드) 직매장과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도 상반기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문화충족,건강증진을 위한 시설도 건립한다.복합혁신센터는 반곡동 2042-7번지 일원 연면적 6000여㎡에 지하1층,지상3층규모로 2021년 말 건립된다.센터에는 수영장,스쿼시장,건강증진 지원센터,일자리지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와 우체국도 건립돼 주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혁신도시 인근에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뮤지컬 공연장도 건립한다.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가족동반 이주,상권 활성화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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