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아파트 등지에 녹지공간을 늘리기 위해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간 공동체 문화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공동체 정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공동체 정원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 골목의 유휴지나 아파트,가로변 등에 정원을 가꾸기 위해 사업을 신청할 경우 1곳에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총 5곳를 선정해 계절 꽃 심기 등에 나선다.시유지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사유지의 경우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지원할 계획이다.또 아파트의 경우는 담장을 개방하면 신청이 가능하다.그러나 5년 이내 재개발 계획이 있거나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 조경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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