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 연기는 최근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됨에 따라 양 도시 학생들의 건강상 안전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감안,전격 결정됐다.앞서 횡성지역 중학생과 교사 16명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임해시를 다녀왔지만 현재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관규 군자치행정과장은 “2005년부터 상호 우호교류를 맺어온 중국 임해시에 지난 23일 학생교류일정을 연기요청을 보내 무기한 연기키로 협의를 마쳤다”며 “우한 폐렴이 진정될때까지 교류를 잠정 중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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